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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이라 감상, 리뷰 - 런던을 파괴하는 예쁘고 무서운 미이라 등장

by 윤SUN 2024. 5. 31.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이라(The Mummy)는 2017년에 개봉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고대 이집트의 저주와 현대의 군대, 그리고 신비로운 초자연적 힘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과거의 고전적인 미이라 영화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스릴과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미이라'는 비록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액션과 스릴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 미이라 줄거리

영화는 중동의 사막에서 고대 유물들을 발굴하던 미 해병대 소속 군인 닉 모튼(톰 크루즈)과 그의 동료들이 우연히 고대 이집트 공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의 무덤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아마네트는 권력에 대한 갈망으로 인해 저주받아 살아있는 미라가 되어 무덤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닉과 그의 팀은 이 무덤을 발굴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마네트의 저주를 풀어주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아마네트가 깨어나면서 그녀는 세상을 어둠으로 덮고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려 합니다. 닉은 아마네트의 저주로 인해 불사의 존재가 되고, 이에 따라 그는 끊임없이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게 됩니다.

닉은 고고학자 제니 하슬리(아나벨 월리스)와 함께 아마네트의 음모를 막기 위해 싸우며, 그 과정에서 닉의 과거와 그의 진정한 운명이 밝혀집니다.

 

 

 

영화 미이라

 

 

 

영화 미이라 감상

영화 미이라는 다양한 매력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피아 부텔라가 연기한 아마네트는 매력적이면서도 무시무시한 악당으로, 그녀의 등장 장면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소피아 부텔라의 이집트 공주 복장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그녀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습니다. 소피아 부텔라는 '킹스맨'에서 가젤로 출연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영화는 현대와 고대 이집트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와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아마네트가 현대의 런던에서 펼치는 파괴적인 장면들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서사는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며, 몇몇 캐릭터들의 동기나 행동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독없는 거미에 물렸는데 죽어버리는 베일이란 남자도 이해 안가고, 지킬박사가 제일 위험한 것 같은데 여태 하이드가 되면 어떻게 되돌려놓는건지 대책도 없어보였습니다.

 

제일 이해가 안갔던건 마지막에 톰 크루즈 본인이 본인을 찔렀던 장면인데요.

보석을 깨뜨리면 본인만 살고 아마네트는 죽일 수가 없어져서 한번더 생각해서 한거겠지만, 그러다가 아마네트 말대로 진짜 나쁜 죽음의신이 되어버리게 될 경우는 왜 생각을 안한걸까요. 그게 더 확률이 더 큰것 같은데 말이죠. 나쁜 죽음의 신이 될 확률이 더 커보이는데 자신을 찌른다는건 그냥 자살행위 같아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죽은 고고학자를 살리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밀고나가는것 같은데 그럴만큼 둘의 감정적 교류가 컸던 것 같지 않고, 뭔가 전체적으로 필연성이 많이 부족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여기까지 톰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주연의 영화 미이라 감상 리뷰였습니다.

'미이라'는 고전적인 미이라 이야기를 현대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재해석한 영화로, 톰 크루즈의 뛰어난 액션 연기와 화려한 시각 효과가 돋보입니다. 비록 서사적 완성도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좀비, 공포, 액션과 스릴을 즐기는 관객들에게는 충분한 재미를 느끼게 할만합니다.